‘당왕지구’에 DL건설이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분양 중이다. 오는 31일(목) 선착순 동·호지정계약을 진행한다. 이번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의 선착순 동·호지정계약은 견본주택에서 방문예약제로 진행된다. 방문예약은 28일(월)~30일(수) 3일간 받으며, 방문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대표번호로 문의할 수 있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에는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진행 가능하고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현행법 상 청약 경쟁이 발생하지 않은 주택을 선착순으로 공급 받아 분양권을 소유하는 경우, 청약 시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것으로 보는 것도 강점이다.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는 최근 안성시에서 분양된 단지들과 비교해도 뛰어난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당왕지구는 약 120만㎡ 규모로 안성시 최대 규모 계획도시로, 약 8500가구 수용 가능한 ‘미니신도시’”라며 “최근 분양단지 대비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발코니확장비도 전용 84㎡ 기준 840만 원이다. 또 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 6% 시대 마저 도래한 가운데 중도금 무이자 조건은 수요자에게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굵직한 교통 호재들도 기대감을 산다. 현재 안성시의 교통호재로는 ‘서울세종고속도로’, ‘평택부발선’, ‘수도권내륙선’ 등이 있다. 연내 서울세종고속도로 구리~안성구간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1시간 대로 차량 이동도 가능해질 전망이며, 평택부발선(예타조사 착수)과 수도권내륙선도 지난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상태다. 지난달 말 김보라 안성시장이 시정 브리핑에서 이들 사업이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직주근접도 우수하다. 농심, 일동제약 등 굵직한 기업들이 입주한 ‘안성제1산업단지’가 조성돼있고, 이 외에도 안성테크노밸리, 스마트코어폴리스, 안성제5산업단지, 그리고 동신리 일원에는 안성 최대 157만㎡ 규모의 산업단지 등 미래가치를 높여줄 대형업무지구들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단지는 메머드급 산업단지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로의 차량 출·퇴근도 용이하다. 지난해 경기도에 따르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무려 약 122조 원, 415만㎡ 규모로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다. 2만여 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 513조 원의 생산유발, 188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이 기대되는 프로젝트다. 반도체 생산시설을 비롯해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협력업체 다수가 들어설 예정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현재 안성시의 부동산 지표는 상승세를 기록 중인데, 특히 안성 원도심 지역의 매매가, 전세가, 전세가율 등이 돋보인다. 그간 저평가된 안성 원도심이 최근 ‘똘똘한 한 채’ 열풍을 맞아 입지 가치가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